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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이 대서양의 식물성 플랑크톤의 성장을 돕는다.
월드와이드
2012. 3. 17. 17:29
대서양에서 허리케인(Hurricane)이 생성되어 지나갈 때면 식물성 플랑크톤(Phytoplankton)이 왕성하게 번성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나사(NASA)의 위성 데이터를 이용한 이 새로운 연구 결과에서 번성한 플랑크톤은 지구의 기후와 탄소순환에 또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존스 홉킨스 대학(Johns Hopkins University)’의 '스티븐 바빈 박사(Dr. Steven Babin)'는"해양의 일부 지역은 육지의 사막과 같아 식물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의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데, 허리케인이 지나가면서 해수를 휘저어 영양분과 식물성플랑크톤이 해수면으로 이동하는 것을 돕는다. 이후 태양광선의 흡수량이 많아지면서 식물은 번성하게 된다"고 말했다. (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