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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근무 하면 질병 및 부상 입을 가능성이 높아져

월드와이드 2012. 4. 9. 14:23


미국 메사추세츠대학 연구팀이 미국내 11만여건의 근무기록을 검토한 결과, 직장 업무와 관련해서 총 5천여건의 부상 및 질병이 발병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절반 이상이 규정 이상의 근무를 하거나 장시간 쉬지않고 근무한 경우에 발생한 것으로로 집계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연구팀은 연장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정규 시간만 근무하는 직장인들에 비해, 부상 또는 질병을 입을 가능성이 61%높다는 결론을 내렸다. 더 자세히 설명하면, 하루에 12시간 이상 근무자는 37%, 일주일에 60시간 근무자는 23%로 질병 및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치는 생산직처럼 근무 직업 자체가 보유한 위험성과는 별다른 상관이 없다고 하니, 결국 이번 연구는 장시간 근무 수행에 따른 피로 및 스트레스로 인하여 직장에서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는 기존의 가설을 뒷받침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출처 : 과학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