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덩어리가 마당에 심어놓은 감자처럼 자랄 수 있다는 이색 주장이 호주의 연구원들에 의해 제기되었다. 땅 속 깊은 곳에서 특정 미생물들이 금을 조금씩 모아 덩어리로 만드는 작업을 하며, 이렇게 만들어진 금 덩어리는 풍화 작용에 의해 지표로 나오게 된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어떤 미생물이 금을 성장시키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수확에 필요할 만큼 금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수백만 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