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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거칠거나 공격적인 사람이 선천적으로 흡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연구진은 공격적 성향이 강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나눠 니코틴 패치를 부착케 하고 뇌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공격적 성향이 강한 그룹에서 뇌의 신진 대사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비 흡연자에게 똑 같은 정도의 뇌 반응을 얻기 위해서는 더 많은 니코틴 양이 투여되어야 했다”며 “이는 공격적 성향을 지닌 사람이 니코틴에 쉽게 중독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