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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 증세가 날씨에 따라 심해질 수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의 근거가 희박하다라는 사실이 미국 보스턴 시에 있는 아동 병원의 Patricia B. Prince 박사 연구진에 의하여 제시되었다. 두통 환자들은 사실은 그렇지가 않은데 날씨에 따라 두통의 증세가 심해진다는 생각을 한다. 보통 이런 환자들은 기압이 낮은 날씨엔 두통이 자주 발생하고 낮에 눈에 반사된 햇볕을 접한 시간이 많을수록 두통의 강도가 심해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연구진은 안개, 맑은 날씨, 기압의 변화 그리고 기온 변화 등을 포함하는 여러 날씨 조건에서도 두통 증세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고 주장하였다. 결론적으로 “만약에 두통 환자 및 담당 의사가 판단하기에 환자가 느끼는 두통의 상태가 날씨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을 보인다면 이를 참작하여 두통을 사전에 예방하거나 두통이 시작될 때 적절한 치료법을 실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