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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뇌가 수축을 해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 믿어왔으며 이를 막기 위해 나이가 들어갈 수록 더 많은 교육을 받거나 지적인 훈련을 계속해 뇌의 쇠퇴를 막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호주국립대학(ANU)의 헬렌 크리스텐센 교수는 뇌의 기능이 나이에 영향을 받는다는 종래의 관념이 잘못된 것이라 말한다.
뇌의 수축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많아 정확한 규명은 어렵지만 평균적으로 64세 노인의 뇌는 60세의 노인의 것보다 조금 작다고 한다. 하지만 뇌가 작아졌다고 해서 뇌의 인지 능력에는 차이가 없었다.
크리스텐센 교수는 교육이 두뇌의 노화를 막는 보호 장치가 될 수 있을지는 좀 더 많은 검토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출처 : 과학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