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건강에 유익하다는 재미 있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테네시 대학의 롤러 박사 연구진이 최근 발표한 연구 내용에 따르면 용서하는 성격을 갖는 사람들의 혈압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번 연구는 108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는데, 롤러 박사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자극을 오래 간직하는 사람들은 암이나 심장 질환 같은 만성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고 용서하는 마음으로 대인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리적인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건강에 유익하다고 주장했다.  (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